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일대에서 지적·신체적 장애인을 위한 ‘에코투어 플러스 웰페어’를 연다.

‘에코투어 플러스 웰페어’는 생태관광 기회가 드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적·신체적 장애에 따른 관광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태관광 기회를 통해 ‘생태 보전’과 ‘생태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대상별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서해 금빛열차를 연계,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생태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기후대별 생태체험, 개미특별전 탐험, 생태공예 등)을 비롯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해설투어), 문헌서원, 장항송림, 신성리갈대밭으로 구성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에코투어플러스 웰페어는 9월 7일부터 8일, 익스페리언스는 10월 1일부터 3일, 헤리티지투어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생태관광 기회가 드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을 균등하게 누릴 수 있는 생태복지관광이 실현되도록 생태관광 활성화 및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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