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후보자- 노재현 우석대 교수

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 차기 회장에 노재현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수석부회장은 박율진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가 입후보했다.

노재현 교수는 출마소견서를 통해 “학회 창립 36년, 학회지 100호 발간을 목전에 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조경학회 회장으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며, 소명이다”며 “함께 소통하는 학회, 재미있는 학회, 참여하는 학회, 할 일 하는 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 참여 유도, 조경은 물론 인접 분야 전공자도 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양 구축 등 통해 회원 배가 운동 추진 ▲재미있고 유익한 학회활동이 유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한국의 고유 원림문화와 정원유적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하고, 국내 학술답사 등을 통해 정원문화 탐방 채널 다양화 ▲전통조경문화 발굴과 보존 활용, 전통조경에 헌신한 분에 대한 선양사업 위한 다양한 채널 구축 등 4가지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후보자는 전통조경학회 총무이사,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전통조경학회 차기회장 선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7년 정기총회’에서 진행한다.

▲ 수석부회장 입후보- 박율진 전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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