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1일(수)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걷기 투어’와 함께 생활 속 걷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욜로 갈맷길 걷기 체험을 통해 갈맷길과 걷기 여행에 대한 엠지(MZ) 세대(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걷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욜로(YOLO) 갈맷길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엠지(MZ) 세대와 함께 걷게 될 욜로 갈맷길은 '블루라인 푸른모래' 3코스다. 옛 송정역을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푸른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면서 낭만가득 해변열차와 나란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데크길로 이어져 있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시는 이번 ‘MZ세대 욜로 갈맷길 걷기’와 연계해,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매월 11일, 걷기'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매월 11일, 걷기’는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 다양한 먹거리, 화려한 도시야경 등 부산만의 매력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욜로 갈맷길 걷기 여행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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