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월)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에서 조경기술사 합격자 11명에게 기술사패를 수여했다.
김부식 조경분회 회장(본지 발행인)의 진행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조경분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선배 기술사와 참석자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신임 기술사를 대상으로 김부식 회장의 ‘식물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는데 기후위기 시대의 조경의 역할과 더불어 다양한 식물의 정보와 효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지폐에 그려진 수목과 숨겨진 이야기를 강의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를 만든 김부식 조경분회 회장은 강의 후 “조경기술사에 합격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식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습득해서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임 조경기술사는 ▲제121회 구향천 ▲제126회 소진 ▲제126회 김건하 ▲제129회 박미정 ▲제129회 사규진 ▲제130회 최예나 ▲제130회 권현조 ▲제130회 조원희 ▲제130회 박희수 ▲제130회 최원혁 ▲제130회 신상우 조경기술사 등 11인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임 기술사 11명에게 기술사패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에 이어서 참석자 단체사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신임 조경기술사 축하를 위해 안계동 조경가협회 회장, 김형선 한국조경기술인협회 회장, 권영휴 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 송병화 세계사이버대학교 교수, 김윤제 한국조경기술사회 초대 회장, 박서영 키그린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조경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