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29일(금) 新경영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경영전략체계는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전략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8월과 10월 한수정은 전사적 차원의 진단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대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에 해당하는 중장기 전략체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도출했다.

新경영전략체계는 4개의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한수정은 확대되는 정원분야 소속기관, 도시생물다양성 증진, 탄소중립 등 기관의 정원기반 역할 확장에 대응하고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확대 및 산업 진흥’이라는 전략목표를 신설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구체적으로 4대 전략목표는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활용 강화 ▲수목원 서비스 확산 ▲정원문화·산업 진흥 ▲경영혁신 실현이다.

12대 전략과제는 ▲산림생물자원 보전 강화 ▲산림생태복원 지원 확대 ▲산림생물자원 활용 선도 ▲전시·관람서비스 강화로 고객만족 제고 ▲수요 맞춤형 수목원 교육서비스 확대 ▲상생·협력의 수목원서비스 강화 ▲생활 속 정원 인프라 조성·관리 ▲국민체감형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생태계 구현 ▲조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화 ▲ESG플랫폼 구축으로 민간성장 지원 ▲소통 기반의 윤리·책임경영 선도로 이루어졌다.

류광수 이사장은 “개선된 경영전략체계에 따라 기관의 전문성과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