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개강한 도시농부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진주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도시농부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와 전국귀농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도시농부 전문가 과정은 도시농부학교 수료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 도시생태농업 텃밭 강사와 텃밭보급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의는 이론과정과 현장 실습, 견학 등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작물재배의 기본원리 ▲토양의 이해와 흙 살리기 ▲병해충 예방법 ▲퇴비 및 상자텃밭 만들기 등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텃밭농장 활성화와 건강한 시민 만들기 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텃밭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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