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려 농사짓고 수확을 마친 도시농부들이 1일 수원 경기문화의 전당에 모여 잔치를 연다. 이 잔치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나는 도시농부다’를 주제로 개최한 도시농업 콘서트다. 이 자리에는 500여명의 도시농부들이 모여 그동안 도시농업을 해오면서 느낀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얘기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
“가로수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계획적이지 못한 식재가 가로수에 대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로수 조성과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들은 무작정인 식재가 아닌 적지적소에 맞는 장기계획을 수립해 관리해 나가야 함을
대구시는 ‘젊음·창의·융합’을 주제로 ‘창의도시 대구’를 모색하는 젊음의 축제인 ‘2011 디자인 대구’ 행사를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대구스타디움 VIP라운지에서 개최한다. 변화와 창의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젊은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
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공원 및 가로 녹지에 수목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30일 일제 점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곳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동성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남구청 네거리, 죽전네거리, 만평네거리 등 총 12개소다. 대구의 동서간 녹지의 교통축인 달구벌대로 구간 중 만촌네거리에서 반월당 구간에는 중앙분
공공디자인이 우리 삶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지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시간동안 공공디자인 정책담당자와 디자이너, 소비자가 각기 다른 요구와 기대로 오해와 편견이 쌓여있지는 않을까? 이에 대한 객관적이고 면밀한 성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25일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는 공공디자인의 현황과 정책 당면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2011 공공
조경의 역사부터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과정까지 52개의 키워드로 조경을 소개하는 ‘조경 설계 키워드 52’가 출간됐다. 총 6장 52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조경에 대한 개론서로, 이제 막 조경을 시작하는 이들 혹은 조경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영국에서 출판된 ‘조경의 기본요인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익산 왕궁리유적 제23차 발굴조사 성과를 지난 11월 30일 익산 왕궁리 발굴현장에서 공개했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600~641년) 때 조성된 왕궁성으로, 1989년부터 백제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의 하나로 연차 발굴이 실시돼 왔다. 그간 궁성과 관련된 성벽, 대형 전각 건물지, 정원, 공방 등과 통일신라시대 사찰 관련 유구들
부산시가 시의 대표적인 지역재생 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를 홍보하고, 이곳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산복도로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125작품이 접수돼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42작품을 우선 선정했고, 최종
광주광역시는 모두가 이동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장애없는 행복한 창조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탐사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탐사단은 지난 9월 발족식을 갖고, 30여명이 15개조로 편성돼 도로, 보행시설, 공원, 공공교통시설, 공공건축물분야 등을 대상으로 환경 장애요인에 대한 실태 조사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동래교차로, 덕천교차로, 사상 등 상업지역 20개 구역 4.259km²을 대상으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에 대한 ‘3단계 건축물 높이관리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지정은 건축법에 근거된 제도로 건축물의 높이는 전면도로까지 높이의 1.5배 이상을 올리지 못하도록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달이 12월이 돌아왔다. 겨울이 찾아오면서 짧아진 해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활동적이기 보다는 따끈한 아랫목을 찾아 몸을 움츠리는 경향이 짙어지게 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추운 겨울에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야! 겨울이다. 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테마로 12월 가 볼만한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숲체
그동안 방치돼 오던 서울역사의 원형복원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개관한 ‘문화역서울 284’에서 오는 6일 오후 4시 렉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자인으로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렉쳐프로그램은 정소익 도시매개프로젝트 소장이 기획한 행사로 지난 9월부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매달 진행됐다. ‘
(사)국제기념물협의회-한국위원회(이하 이코모스코리아)는 오는 5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보존원칙 연구모임 1차년도 기반조성연구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코모스코리아는 지난 5월 문화재청과 협력해 ‘보존원칙연구모임’을 만들어 문화유산보존에 관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원
서울시는 올해 ‘가로변 녹지량 확충 사업’을 통해 시내 가로변 자투리땅 24개소에 나무 13만1519그루를 심는 등 녹지 2만8311m²를 확충했다고 최근 밝혔다.‘가로변 녹지량 확충 사업’은 1998년부터 진행해오는 도심 녹화의 대표적 사업이다. 토지보상비 없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도와 도로변을 푸
외국인들이 꼽은 서울 최고의 명소는 ‘남산’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명동, 경복궁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외국인 1849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를 꼽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6%가 남산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
충남 서천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태의식 함양 교육’을 가졌다.2009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번째인 이번 교육은 소속공무원의 생태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이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강의와 타 지자체를 견학해 현장방문시간을 갖는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첫날인 2
서울 강동구 서원마을이 도심 속 친환경 신개념 주거지인 ‘휴먼타운’으로 조성됐다.구에 따르면 암사동 102-4번지 일대에 조성된 휴먼타운 서원마을은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어 오다가 2009년 2월 취락지구로 지정된 단독주택지로, 전원형 주택지 보존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주민의 높은 호응으로 서울휴먼타운
서울 종로구는 종로1길 57에서 율곡로4길 2까지 ‘고궁로’ 구간 430m의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미관에 어울리지 않게 지나치게 큰 간판, 돌출 간판, 무허가 간판을 모두 정리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의 이미지를 고려한 개성 있는 디자인간판으로 개선했다. 특히 기존 형광등 간판을
독일 도시조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오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서울대 환경대학원 306호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대 환경조경학과, 환경계획학과, 독일연방건축사협회건축교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개막 첫날인 내달 2일 오후 1시에는 엘리자베스 시키
창녕 우포늪, 제주 거문오름, 단양팔경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꼽혔다.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내년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연계할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50곳의 후보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지는 영주 소백산 자락길, 남해 다랭이 마을, 파주 DMZ와 임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