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2011년도 심포지엄 개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도시숲·공원·텃밭, 공동체를 품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숲, 공원, 텃밭 관련 활동가들이 모여 사람과 커뮤니티가 중심이 된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자 소개 및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공원·도시숲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한 1부 순서와 ‘도시텃밭과 공동체’를 주제로 한 2부 순서로 나뉘어 진행된다.

1·2부에 걸쳐 ▲서울숲을 통한 공동체 형성(발표자 이한아) ▲만인의 화원, 수서동 국화동아리(이우향) ▲성미산과 성미산 마을(문치웅) ▲여럿이 함께하면 학교운동장이 변할 수 있다(김인호) ▲1인 가족텃밭 이웃랄랄라와 4대가족 서진이네 텃밭(허정남) ▲물류에서 풍류로 기화하다(김동연) ▲텃밭으로 일구는 참여와 소통의 마을, 문래도시텃밭(이보은) ▲도시농업이 몰고 온 공동체 바람(김충기) 등 총 8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 형식의 ‘이야기마당’도 준비돼 있다.

심포지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도시녹화팀(02-498-74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