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민 농촌그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농촌의 일상과 자연환경, 농산물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업인의 끈끈하고, 정감 있는 도·농 교류를 실현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그린투어는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4월 24일 강서구 참농장에서 토마토 수확체험이 진행된 가운데 5개 프로그램이 남았다.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녹차 수확체험(5월, 기장군 장안읍 작은숲 농원) ▲블루베리 수확체험(6월, 강서구 봉림동 두루팜 농장) ▲꿀 수확체험(6월, 기장군 장안읍 문정농원) ▲블랙베리 수확체험(7월, 기장군 철마면 철마산웰빙농원)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9월, 북구 만덕동 뜰에장) 등이다.

그린투어 일정은 행사 전 부산시 누리집(nongup.busan.go.kr)이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nongup.busan.go.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농산물쇼핑몰 누리집(www.B1mal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051-970-3730~2) 앞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농촌 체험 및 저렴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촌그린투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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