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는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사업 대국민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001년부터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제1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으로 나뉘어 시행한다. 복원사업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일반분야·국비지원분야·참여분야로 나뉘고, 설계부문은 일반·학생 분야로 나뉜다.

복원사업부문 일반분야는 공원 및 녹지 분야·하천 및 습지 분야·훼손지 복원 분야·생태관광분야·도시 및 인공지반 분야로 지역과 작품규모, 사업비 출처 및 규모에 제한이 없다. 복원사업부문 국비지원분야는 환경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국비를 보조·지원받은 사업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생태관광사업으로 국비를 보조·지원받은 사업에 한하여 응모할 수 있다. 시민참여분야는 NGO 단체가 참여한 사업으로 사업비 출처와 사업 내용 및 규모 등에 제한이 없다.

설계부문은 자연환경보전 관련 창작 설계와 기존 복원사업지 리모델링 등에서 일반인과 대학생·대학원생이 나누어 공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10월 첫째 주에 1차 예비심사(도서 제출)와 10월 2~3주에 2차 본심사(현장확인평가)가 열린다. 제출 도서는 응모신청서 1부, 작품 패널 1식, 작품설명서 15부, 상기 성과물이 담긴 CD를 준비하면 된다.

시상은 복원사업부문에서 대상(장관상) 1팀·최우수상(장관상) 6팀·우수상(협회장상) 8팀, 설계부문(일반·학생)에서 최우수상(장관상) 1팀·우수상(협회장상) 2팀, 설계부문(학생)에서 장려상(협회장상) 3팀·특별상(복원기술학회장상) 3팀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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