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인 오는 31일(일), 대구경북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북한산 다음으로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 승격으로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되고, 전문화된 생태·탐방문화 제공과 대내외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팔공산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2018년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이후 ▲2021년 4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협약해 2021년 5월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건의했으며 ▲지난 5월 23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국립공원 승격 원안이 가결됐고 ▲지난 6월 23일 환경부에서 국립공원 지정을 고시해 ▲12월 31일(일)자로 팔공산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023년 12월 중으로 국립공원 관리업무를 국립공원공단으로 이관 완료해 국립공원 승격일인 12월 31일(일)부터 국립공원 관리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립공원 승격 이후 달라지는 것으로는 ▲경제적 파급효과 보전 및 이용가치가 1.9배 상승(2,754억 원→5,233억 원)하고 ▲탐방객 수의 증가가 기대(35.7% 288만 명→378만 명(추정))되고 ▲ 탐방로,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시설 위주에서 공원시설 고급화 및 탐방편의시설 확충돼 관광인프라를 갖춰 대구경북의 대표 국립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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