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1월만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윈터빌리지'

1월 천리포수목원은 겨울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윈터빌리지'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은 특히 겨울정원이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겨울 정원과 해설 프로그램, 교육, 특별 해택 등 다채로움이 가득한 윈터빌리지로 떠나보자.

1월 정원
입구정원과 솔바람길 나무들은 녹색과 붉은색의 포근한 겨울 옷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겨울정원에는 층층나무 속 식물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채를 띄고 있다. 가지가 붉은 빛을 띠는 우리나라에 자생식물인 흰말채, 줄기가 노란색을 띠는 노랑말채, 붉은 말채 ‘미드 원터 파이어’ 말채나무가 붉은 색감을 더해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완성했다.

정원 해설
천리포수목원 전문 숲해설가와 정원에서 치유와 쉼을 원한다면 단체 해설 프로그램인 ‘休, 정원에서 Healing’을 추천한다. 최대 15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현장 접수 및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으로 가능하다.

가든스테이 이용객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천리포수목원 상임이사 이규현 등의 해설자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가든스테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밀의 정원, 아침산책’을 진행한다.

또한 정원사와 천리포 수목원의 겨울을 둘러보는 ‘정원사와 함께, 겨울정원’ 산책은, 비밀의 정원과 밀러가든 산책하며 수목원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특별 전시
겨울 꽃이 아름다운 동백나무 전시가 1월부터 밀러가든 유리온실애서 개최된다. 천리포수목원이 수집한 동백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온실에서 다채롭게 피어나는 동백나무를 만나보자.

밀러가든 암석원과 왜성침엽수원 등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한 신풍종부터 우수품종의 침엽수를 감상할 수 있는 ‘Conifer Garden 전시’도 진행된다.

또한 청룡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호랑가시나무를 소개한다. 민병갈기념관 갤러리에서는 1월 8일(월)부터 31일(수)까지 신년기념 호랑가시나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 혜택
1월을 맞아 특별혜택도 마련 됐다. 네이버 온라인 예약시 성인은 5%할인 받고 포인트도 받는다. 청룡의 해 ‘용띠’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2월 12일(월) 설 연휴까지 용띠 동반 시 최대 4인 50% 할인한다. 또한 후원회원은 1월과 2월 가든스테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의 유산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수집·보전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연구·교육에 힘써 우리에게 자연사랑 정신을 심고 창의적 영감과 행복을 주고 있다. 1월 교육프로그램으로 ▲제2기 시니어가드너 양성과정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제23기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제1기 수목원전문가 심화과정 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 수목원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