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조경협회(회장 안양욱)은 지난 19일(월) 부산 호텔농심 크리스탈홀에서 제 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이사회), 2부(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정관 변경 및 운영 세칙 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논의됐다. 2부 정기총회는 안병규 부산조경협회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내빈 소개 ▲축사 ▲표창장 수여 ▲특별강연((주)수프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조경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조경 설계지침서 보완 및 교육 ▲국내·외 시공사례 및 산진사례 답사 ▲2024 부산조경정원박람회 개최 ▲박람회와 연계한 졸업작품전 및 공모전 ▲희망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조경백서 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는 ▲한영진 부산시 푸른숲도시과장 ▲김성영 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장 ▲이동흡 부산시 국가공원조성팀장에게 전달됐다. 공로패는 (사)부산조경협회 상임이사로 등재돼 있는 ▲김낙훈 부산조경협회 부회장 ▲차정미 ㈜조경기술사사무소차이 대표·부산조경협회 이사 ▲배명도 울림조경 대표·부산조경협회 이사가 수여했다.
안양욱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푸른도시국 신설을 축하한다. 조경관련 사업이 계속해서 발전한다는 확신이 든다. 탄소는 그냥 없어지지 않는다. 산림으로 밖에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조경인들이 앞으로 중요한 일을 맡게 될 것이다. 앞으로 조경협회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는 안철수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장이 “푸른도시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업계, 학계 그리고 부산 녹지행정을 질타해주신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회장님 등 각계각층에서 큰 목소리를 내주셔서 가능했다. 앞으로 부산 녹지정책이 탈바꿈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는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 신설을 축하를 위한 케익 커팅식과 기념촬영이 추가로 진행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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