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 오방색 마을시리즈 중 1권인 ‘빨강마을’을 발간했다.

빨강마을은 ▲귀농인, 젊은 일꾼, 전통복원으로 새로운 활기를 얻은 마을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룬 애정마을 ▲우리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정열을 다하는 마을 ▲분단, 수몰 등의 아픔을 딛고 성숙해진 마을 등 15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책자는 오랜 시간 마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을 소개하고, 원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마을의 보물들을 마을지도와 관광 팁을 통해 전달하고자 기획돼 조용하고 소박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빨강마을에 소개된 마을은 지난해 농진청이 국민이 생각하는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이미지를 찾고자 도시민, 귀촌·귀농인,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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