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녹색성장에 걸맞은 산림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1년 6대 주요 산림·녹지 정책’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총 4100억원의 예산을 산림·녹지사업에 투자해 탄소 흡수기능을 강화하고, 1719개에 달하는 산림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요 산림시책은 ▲녹색성장 대비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갈마치 고개’의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갈마치 고개 생태통로를 모니터링 한 결과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 족제비,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찰됐다. 이 중 너구리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모습을 보였으며, 멧토끼는 12월~2월 사이에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친수법) 시행령이 최근 입법 예고된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3일 의견서를 통해 친수법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비점오염원 대책 ▲난개발 촉진 특별법 ▲물이용부담금의 불합리 ▲‘운하 기금’으로 의심되는 하천관리기금 ▲거수기로 채워지는 친수구역조성위원회 ▲국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낙동강 하구를 생태관광지로 변모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색도시부산 21추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산 사하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하구 생태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창 희망제작소 부소장은 이날 ‘생태관광의 개념과 사례 및 경제적 효과&r
최근 남부지방 폭설로 인해 제설제(염화칼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록성 가로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동절기 잎을 달고 겨울을 나는 상록수종은 제설작업 때 뿌려지는 염화칼슘에 의해 탈수현상을 일으키고 광합성 기능을 저하시켜 수세가 약해진다. 잎에 접촉된 염화칼슘 피해가 겨울동안 눈에 띄지 않다가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27일 (주)한솔홈테코 본사에서 ‘해외조림지 생장량 공동연구’에 관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조림지 임목축적량 추정모형 개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과학적 모니터링 방법 ▲해외조림지 가치 평가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녹색사업단과 한솔홈데코는 이번 MOU에
중부내륙의 숲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2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건국대는 26일 단월동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충주·제천시, 괴산·단양군과 강원 영월군, 경북 문경시 등 6개 시군과 ‘중부내륙산악권 숲 관광메가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3년
충북 청주시는 올해 도심 경관사업 등에 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도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성안길에 벽천과 분수시설을 설치하고, 중앙로를 친환경 도로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8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지역 도로기반시설물 측량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흥덕구는
산림청은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시기를 앞두고 불법 수액채취를 방지하고 수액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채취허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국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 단위로 1월말까지 이뤄진다. 산림청은 교육대상자에게 수액 채취절차, 채취요령, 준수사항, 사후관리요령 등을 설명
행정안전부는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로 서울 성수2차 우방아파트 등 72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아파트형 46곳, 주택형 22곳, 복합형 4곳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선정된 48곳 중 성과가 좋은 24개 마을과 추가 선정한 72개 마을 등 총 96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가 옥상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농사활동 하는 내용을 담은 ‘2011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올해를 도시농업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그 일환으로 구는 상자텃밭 보급, 옥상텃밭 조성, 건물 모퉁이와 가로변에 과일나무 심기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지역 내 자투리땅 5곳
정부가 국립공원 환경생태 복원을 위해 공원 내 묘지를 이장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에는 개인묘지 2000만 기와 집단묘지 120만 기가 국토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총 4만7000여 기의 묘지가 국립공원에 조성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묘지는 대부분 자연이 우수한 지역에 조성돼 생태계와 경관이
국립생물자원관은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대학생 및 가족 등 1만명 이상에 대한 수준별 맞춤 생물자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최근 80여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멸종 위기 동·식물 ▲생물자
전북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LED 빛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식물공장’을 준공했다. 전북대는 21일 농·생명분야 특성화 캠퍼스인 익산 캠퍼스에서 서거석 총장,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LED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064㎡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된 식물공장은 LED 미생
우리나라 해안가와 간척지에 자생하는 염생식물에 대한 사진과 성분분석 자료를 한데 모은 책자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의 간척지 염생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도감에는 간척지 및 해안가에 자생하는 16과 43종의 식물자원이 수록돼 있다. 이 중 28종의 식물자원은 아미노산, 미네랄, 항산화성 등의 성분분석 결과를 수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 62만8292㎡에 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등 563억원(건축비 별도)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매립장 상부지역을 2013년까지 조성하고,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고기능성 흡착소재가 개발됐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경북대 정맹준 교수팀이 산림청 지원을 받아 숲가꾸기 부산물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기능성 흡착소재 NSAC-100을 응용한 악취·VOC 제거 필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 정 교수팀을 연구과제 수행 지원 대상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열리는 ‘2011년 나라꽃 무궁화 축제’ 개최지를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가 예산으로 축제 개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도시별로 2000만~5000만원이다. 산림청은 신청 마감 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2월 28일 최종 대상지 3~5개를 발표할
(사)한국조경사회가 주최하는 '제6회 조경실무아카데미' 입학식이 1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입학식에는 김경윤 조경사회 회장, 이유경 명예회장, 김은성 부회장, 권오준 고문을 비롯해 조경 설계 및 시공, 자재 관련 업체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권오준 조경실무아카데미 학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 주변환경이 빠른 속도로
환경부는 ‘나고야 의정서’(ABS 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전자원 이용 정보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생물다양성협약(CBD)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는 다른 나라의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하려면 자원 제공국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며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