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구청 및 읍·면·농협과 현지를 방문, 농업인과 도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리더 ▲친환경전문농업 ▲품목별 실천주체 심화 ▲함께하는 농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인 리더’는 농업 CEO 양성 위한 녹색기술 보급, ‘친환경 농업’은 지역여건 고려한 맞춤형 농업특성화 전략 수립, ‘품목별 실천주체 심화’는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 위한 품질 향상 기술보급, ‘함께하는 농업’은 도시민 대상 농업·농촌 홍보 및 교육 통한 가치 확산 등에 중점을 둬 실시한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세부적으로 친환경 농업, 텃밭·베란다 농원, 도시농업, 도·농어울림 등 14개 과정을 특성화시켜 선보인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에 적합한 현장 맞춤형 실용교육으로 용인의 도시와 농촌이 함께 균형 발전하는 도시형 농업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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